
[사진=고양시제공]
이날 로드체킹에는 덕양구청장과 교통, 환경, 안전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0일정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총 88개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고양시 전역을 돌며 올림픽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이 중 덕양구 구간은 ‘덕양구청~어울림누리~화중로~고양경찰서~행신동’을 지나는 약 8km다.
성공적인 성화봉송과 함께 고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로드체킹에서 덕양구는 사전에 부서별 체크사항 대책회의를 진행했고 이후 현장 확인을 통해 중점 점검사항 및 논의 시 누락된 부분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
성화봉송로의 도로 및 도로시설 점검과 불법 주정차 관리, 봉송로 주변 및 화정역 광장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부서별 업무에 기반에 둔 점검 사항을 확인했으며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18일 이전에 조치를 끝내 성공적인 성화봉송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평창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SNS를 통한 시민알림은 물론 동 주민센터와의 협치를 통해 시민참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아파트 게시판 홍보 및 안내방송 등 적극적인 시민알림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이며 성화봉송은 그 축제를 알리는 빛나는 불꽃이다.
2,018km에 달하는 성화봉송이 만들어가는 올림픽 붐에 고양시도 함께 하도록 이번 로드체킹은 물론 지속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덕양구 구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45분부터 화정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오전 10시 화정역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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