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한국일보(대표이사 이준희)가 공동으로 주최한‘2018년 충북혁신도시 포럼’이 16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충북혁신도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혁신도시 시즌2’를 앞장서 실현하기 위하여 특히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신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트 원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이전공공기관 직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산업연구원 김선배 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고영구 극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홍경구 단국대 교수, 전병찬 (주)에버다임 대표이사, 손현철 충북테크노파크 센터장,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방안’에 대한 실행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이 펼쳐졌다.
충북도 관계자는“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전략과 세부과제를 정책에 적극 반영 추진하여 충북혁신도시가 자족적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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