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문화협회 신임 회장에 간호섭 홍익대 교수

[간호섭 홍익대 교수 사진=한국패션문화협회 제공]

홍익대학교 간호섭 교수(48·사진)가 한국패션문화협회 총회의 제17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패션문화협회는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 교수는 임기 동안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및 국제 학술세미나, 워크숍 등 협회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간호섭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드렉셀대학교 대학원패션 디자인학 석사를 졸업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과장,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 이사, 한국궁중복식연구원 이사, 한중패션산학연구회 부회장,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간호섭 회장은 태진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루이까또즈에서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중이다.

한국패션문화협회는 1997년 창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비영리 법인으로 대학교수, 패션아트 작가, 패션 디자이너, 패션사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협회는 패션아트를 통한 패션문화 교류·창출·진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