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IB 센터는 지난해 18일 BNK투자증권 부산 본사 건물에 개점한 '부울경 CIB 센터'에 이은 BNK금융의 두 번째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이곳에서는 BNK투자증권의 IB사업부문을 주축으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 부문을 결합해 40여명의 전문 인력들이 원스톱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취급 업무는 대출, 외환 등 기업금융 상품을 비롯해 유상증자, 메자닌(CB, BW),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금융(PF), 구조화금융, 자산유동화, 인수합병(M&A) 등이다.
정충교 BNK금융 CIB총괄부문장은 "서울 CIB 센터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서울 자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CIB 센터 추가 개점과 함께 BNK투자증권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기업투자금융 부문의 경쟁력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