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영철 의장과 시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으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봉사원 서약, 표창 및 시상, 회장 인사, 축사,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지난 한해 시흥지구협의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자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영철 의장은 “지난 한 해 재난 현장과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에는 항상 노란 조끼를 입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역사회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우리 사회가 온전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자원봉사 현장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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