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한파대피소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미사강변도시 5개소(7단지(푸르지오), △14단지(파밀리에), △28단지(부영사랑으로), △18단지, △19단지, 위례지구 2개소(롯데캐슬,푸르지오), 신장지지(창우마을, 창우초교) 등 총 9개소다.
설치대상은 대기하는 주민들에게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피소(텐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이 없는 보도가 넓고 버스이용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선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요즘 매서운 한파로 인해 버스정류장 대기 시 떨고 있는 시민들에게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한파대피소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세심하고 배려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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