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멤버들이 배진영에게 '하극상'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뭘까.
지난해 11월 Mnet '워너원 컴백쇼'에서는 멤버들의 앞담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진영이 옹성우를 향해 "내가 형을 아끼는 이유가 뭐냐면…"이라고 말하자, 윤지성은 "넌 자꾸 욕 해놓고 아낀대"라고 지적했다. 이에 배진영은 10살 많은 윤지성에게 "아껴요 제가"라고 말해 당황하게 했다.
배진영 차례가 돌아오자 황민현은 "하극상의 끝이다. 형들을 아래로 본다"고 말했고, 박우진은 "진정한 하극상을 달리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배진영은 "저만의 친해지는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형들을 향해 대답을 강요하자 얌전하기만 한 라이관린은 "저기서 조용히 해야 돼요. 형. 가만히 있으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워너원-배진영'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워너원은 내달 1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출연을 확정지었다.
워너원 외 트와이스, 아이유, 선미, 에픽하이, 세븐틴, 창모, 헤이즈, 황치열, 멜로망스, 뉴이스트 W, 젝스키스, GOT7, 이수현(악동뮤지션)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