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옐로모바일 관계사와 전방위 협력…자본 교류, 해외 시장 공동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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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1-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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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의 모다 인수 발표와 동시에 파티게임즈도 비엔엠홀딩스 경영권 인수 및 향후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17일 파티게임즈에 따르면 게임아이템 거래와 옐로모바일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해 파티게임즈의 게임코인 ICO를 주력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파티게임즈는 국내 게임아이템 거래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비엔엠의 경영권을 모다로부터 인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옐로모바일에서는 파티게임즈와 비엔엠의 합병까지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합병할 경우 연간 200억 이상의 현금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1000만이 넘는 고객 기반을 직접 확보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옐로모바일과 모다, 파티게임즈는 자본 교류, 블록체인 인프라 통합을 통한 IoT, 게임, 모바일 플랫폼 등 각자의 사업 분야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통합 사업 추진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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