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제 21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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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1-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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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년 세운 마리오아울렛 지역경제 살린 대표적인 사례

홍성렬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서강대학교에서 자랑스러운 서강인 상을 수상하는 모습 (왼쪽에서 두번째)[사진= 마리오아울렛 제공]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지난 16일 ‘제 21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수상했다.

홍성열 회장은 이날 저녁 서강대학교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홍 회장이 마리오아울렛 설립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수상을 결정했다.

홍성열 회장은 2001년 외환 위기로 폐허가 된 구로공단에 국내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인 마리오아울렛을 선보이며 공단 일대를 패션 유통 및 IT 중심지로 변모시키는데 기여했다.

한편, 홍 회장은 2015년 창조적인 경영혁신과 국내 패션 및 아웃렛 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기업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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