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토지 면적이 지난해 말 기준 1만2335㎢로 최종 확정됐다. 전국 대비 경상북도, 강원도에 이어 3번째로 넓다. 필지 수로는 576만 필지로 부동의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전남지역 평균 공시지가(9139원/㎡)로 대비해 환산하면 약 1489억원의 자산이 늘어난 셈이다.
늘어난 토지는 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 공유수면 매립 15.9㎢, 여수 웅천택지개발사업지구 3공구 매립 0.4㎢ 등이다.
시군별로는 해남군, 순천시, 고흥군 순으로 넓고, 필지 수로는 해남군, 고흥군, 나주시 순으로 많다.
전남도의 토지 관련 각종 통계는 홈페이지 토지관리과에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