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주거복지 수준을 상·중·하로 구분, 요구되는 수준을 계량화해 주거복지 수준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주거복지본부에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7일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등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에는 김용학 공사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차인 대표로부터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공사는 2020년까지 4조3000억 원을 투입해 따복하우스를 포함한 임대주택 3만7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관리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안성공도 1556호, 하남풍산 777호이며, 공공임대주택으로는 2014년에 입주가 시작된 김포한강 559호가 있다.
김용학 사장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해 공사 경영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공사가 제공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도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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