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사, 시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등의 활동을 하며 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의 투표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 임원들이 선출됐다.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7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제4기 위원회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