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 따라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향후 수원시 관내 노인대학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을 위한 장학사업을 기획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수원시는 장학생 선발과 장학사업 홍보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수원 무학사(권선구 소재) 주지 혜성 큰스님이 2013년 12월 설립한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권선구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학사업, ‘사랑의 밥차’ 등 급식지원사업, 생활용품 나눔활동 등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 뜻깊은 사업을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더 큰 나눔의 고리로 이어지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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