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7일 오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그룹 회장과 면담했다.
루벤스타인 회장괴의 이번 면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경제 금융인과의 대화’ 이후 두번째다.
김 부총리는 “한국경제가 세계경제 개선,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치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와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루벤스타인 회장은 또 “세계경제는 대체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주요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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