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준이 세종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17일 정 의원은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양성평등 정책 발굴을 위해 도입된 제도들이 형식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의 정책 참여를 바탕으로 세종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완성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여성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의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정 의원은 "여성 정책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여성을 위한 창업플랫폼과 육아, 가사노동 등을 공동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행정에서 추진중인 여성플라자 설립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반영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여성의 대표성 확대를 위해 모든 위원회의 구성에 여성 위원 40% 확보를 촉구한다"며 인재풀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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