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기원 전경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올해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가를 말한다.
지원단은 △식량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농촌지역개발 △농촌관광 △전자상거래 등 6개 분야에 6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을 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는 팀을 이뤄 생산에서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에 이르는 원스톱 ‘그룹 컨설팅’을 통해 농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031-229-5924~6)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해 전문컨설팅 544회(2039명) 현장집합교육 47회(2711명) 멘토‧멘티 상담 277회(863명) 등을 실시해 '2017 강소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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