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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이 홈플러스에 입점한 잇츠스킨 매장 60여개 중 20여개 매장 철수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잇츠스킨은 점포 효율화 차원에서 홈플러스 숍인숍 매장 20여 곳을 철수하기 위해 홈플러스에 폐점 요청서를 전달했다. 홈플러스는 정확한 철수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점포 효율화 정책에 따라 일부 부진한 매장을 점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단계다"고 말했다. 잇츠스킨의 전체 매장 수는 2015년말 119개에서 2016년말 125개로 증가했다가 지난해(3분기 기준) 104개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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