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국내 공식 출시

  • -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베스트셀링카 10세대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차량은 10세대 E-클래스의 최고성능 버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우선 최신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퍼포먼스 4MATIC+’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5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엔진에는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부분 부하 범위에서는 4개의 실린더의 작동이 멈춰 연료 소비를 낮춘다.

또한 E-클래스 모델 중 최초로 가변식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양한 구동방식의 장점을 결합해 눈길과 빗길, 마른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이상적인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9단 스포츠 변속기가 적용돼 부드러운 변속 성능을 선사한다.

외관의 경우 전면부에 대형 공기 흡입구, 두 개의 은색 선이 적용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측면에는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 레터링과 20인치 휠 등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곳곳에는 AMG 로고와 AMG 전용 IWC 아날로그 시계 및 플로어 매트, 최고급 나파 가죽 등이 적용됐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술도 다양하다.

능동형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앞 차와의 유연한 거리 조절 및 안정적인 차선 유지)과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스테레오 카메라뿐만 아니라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활용, 차량 및 보행자 등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능동형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기능 등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54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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