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첫 업무보고 일정을 소화한다.
통상 대통령이 주재해 왔던 새해 정부 업무보고는 올해 이 총리가 주재한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신년보고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총리 주재 새해 정부 업무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날 업무보고를 하는 부처는 △고용노동부(총괄)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농림식품수산부 △해양수산부 등 5개다.
국민안전을 큰 주제로 ‘재난‧재해 대응’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총괄로 국토‧고용‧경찰‧소방‧해경청이 참여한다.
같은 날 ‘국민건강확보’를 주제로 △복건복지부(총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식품부 △해수부 △환경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총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이 참석한다.
25일에는 △법무부(총괄)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여성가족부 △인사혁신처 △법제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을 주제로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업무보고 마지막 일정인 ‘교육‧문화 혁신’은 △교육부(총괄)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