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건강지원사업이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IoT 웨어러블(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헬스코디네이터 등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공모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등록자 100명 중 98%가 지속적으로 참여했고 신체활동량 늘리기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0.2%,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2.0%, 서비스 만족도 91.67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추진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오는 5월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 150명을 모집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건강검진 결과 질환 전 단계에 있는 성인 중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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