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8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민·관 합동 복지 안전망 구축과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전문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관, 전문상담센터, 학교, 경찰서 등 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는 10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해결중심가협회의 자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의 지원으로 4차례에 걸친 기초 이론교육과, 월 1회 실천훈련교육 등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으로 5월까지 운영된다.
1부에서는 오선영 한국 인권재단 연구원이 인권의 관점으로 통합사례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차준 해결중심가협회 대표가 복지국가에서 마을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사례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원용식 시 복지정책과장은 “단순히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사례관리 종사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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