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호수공원 생태환경체험관 조감도. [사진=수원시 제공]
광교호수공원 내에 지어지는 생태환경체험관에는 체험교실(2개)과 전시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교호수공원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8~9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17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열린 토론회는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의 ‘생태환경체험관’ 건립개요 설명, 전문가 자문·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인호 신구대 교수 등 17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생태환경체험관 운영 방안·방향, 광교호수공원 내 주요시설물과 연계프로그램 등이 논의됐다.
‘체험관 운영 주관 부서’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부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정책과가 운영을 주관해야 한다는 주장과 운영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광교호수공원을 관리하는 부서가 운영·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오늘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생태환경체험관 운영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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