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평가결과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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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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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7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평가 결과, 강화군에서 추진한 사랑의 집고치기 및 토탈봉사활동이 전국 37개 지자체 중“상위권 5위”를 차지했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농촌재능에 관심 있는 직능․사회 봉사단체, 기관․기업체, 대학교․대학생 동아리 등의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개발, 의료/복지/교육, 농림업, 경영마케팅 등 농촌마을에서 필요한 재능을 나눔하는 활동이다.

강화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2500만원(국비 10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강화군 11개 마을에서 이동거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158명에게 사랑의 집고치기, 이미용, 장수사진, 무료 법률상담 등 재능나눔을 펼쳤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을 통해 농촌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시 특성에 맞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 발굴․지원으로 지속적인 지역단위 농촌재능나눔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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