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해양경찰서, 기관고장 어획물운반선 승선원 2명 구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9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절기 출항 전 기관상태 사전점검 필히, 당부

인천해양경찰서가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획물운반선을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 16분경 덕적도 북동방 0.5해리(0.9km)해상에서 어획물운반선 A호(21톤, 승선원 2명)가 해상 운항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선장 차모씨(52세,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승선원 및 선체 침수 여부 등 안전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A호를 예인하여 덕적도 진리선착장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예인장면[사진=인천해양경찰서]


한편, A호는 오늘 오전 8시 55분에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하여 연평도로 항해하던 중 기관 냉각수 공급 불량으로 인한 기관 과열로 운항이 불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사전 기관점검을 꼼꼼히 하고 운항하길 당부한다” 라며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로 주위 운항 선박과의 충돌 및 좌초 등의 2차사고가 우려되니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