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0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미국 증시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셧다운을 막기 위한 공호당의 임시 예산안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셧다운 가능성은 더 증폭됐다. 19일(현지시간)까지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 정부는 셧다운 상태가 된다.
다만, 외환당국의 경계감 때문에 1060원선의 지지선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86포인트(0.15%) 오른 2519.67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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