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방학기간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자궁경부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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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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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방학기간 중 만12세(2005.1.1.-2006.12.31.) 여성청소년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04년생은 2017.12.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2차 접종지원을 받을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성 접촉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만12~13세에 접종받을 경우 2회 접종(국가지원 무료접종)만으로도 충분하나, 만 14~15세 이후 처음 접종받을 경우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기 위해 3회 접종이 필요하고, 이경우 접종비용도 본인이 부담(1회접종 15~18만원)해야 한다.

유두종 바이러스. HPV [사진=인천시]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사춘기 성장발달 및 초경관리 등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일정에 따라 2회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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