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나훈아, 3월 콘서트 극비리 준비중…지난해 전석매진 이어 올해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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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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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예소리 제공]


가수 나훈아가 콘서트를 극비리에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YTN은 공연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나훈아가 오는 3월 2018년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훈아는 3월 공연을 위해 한창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나훈아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드림콘터스’를 개최, 11년만에 컴백해 팬들앞에 섰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여전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규모를 확대해 개최키로 한 것.

나훈아는 지난해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서울공연은 티켓 오픈 7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여전히 ‘트로트 황제’임을 입증했다. 이에 3월 시작할 콘서트에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해 ‘모정의 세월’ ‘고향역’ ‘물레방아 도는데’ ‘무시로’ ‘갈무리’ ‘영영’ ‘잡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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