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39회에서 아버지가 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서지안(신혜선)과 남동생 서지호(신현수)와 함께 서태수(천호진)가 지내고 있는 시골로 찾아간다.
연애를 시작한 서지수(서은수)는 "내가 왜 좋냐"고 묻고, 선우혁(이태환)은 "그냥 너라서 좋은 거야"라고 답해 서지수를 흐뭇하게 했다. 서지수를 찾아간 서지안은 "혁이한테 들었어. 사귀기로 했다면서… 네가 해성그룹 딸인 건 네 입으로 말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한다.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서지안에게 최도경(박시후)은 "너한테 난 정말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거니"라며 매달린다. 이에 서지안은 "우리 정리 끝난 거 아니었어요?"라며 선을 긋는다.
한편,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