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시장형사업은 어르신이 직접 수익을 창출해서 임금을 가져가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실버택배, 도시락제조, 커피판매, 공동작업장 등의 사업에 5,0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버택배의 경우 부산에서 최초로 실시되어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현재노인일자리사업 유형 중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참여자에 대한 표창, 선서 등이 1부 행사로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 시장형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다시 봄 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고 다시 봄을 찾겠다는 의미가 담긴 이날 토크는 이재정 부산복지개발원 연구원의 사회로 서병수 부산시장, 장대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본부장, 이동훈 한국시니어클럽 부산지회장과 사업에 실제 참여중인 어르신 2명이 패널로 참여해 시장형사업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이어지며 객석 참여자의 즉석질문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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