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8289억원, 영업이익은 517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43.5%, 영업이익은 104.7% 각각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자가면역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유럽 시장점유율과 미국 판매량 확대, 지난해 2월 유럽 허가를 받은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 돌입에 따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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