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 커플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의 관계와 결혼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간지 빌트 등 독일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는 독일 잡지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공개적으로 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분테는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가 창덕궁에서 다정하게 포옹을 한 사진도 표지에 실었다. 기사에도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가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을 담았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의 연애설은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이혼소송 중이던 도리스 슈뢰더-쾹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혀 확산됐다. 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가 한국에서 결혼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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