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여수수산시장, 빠른 복구 본보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18-01-20 13: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해 1월 대형화재 아픔 딛고 리모델링 성공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지난해 1월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여수수산시장을 찾아 "빠른 복구를 위해 기꺼이 성금을 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총력을 다해준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주철현 여수시장으로부터 여수수산시장 현황과 화재 피해복구 상황을 보고받은 후,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를 들었다.

여수시장은 지난해 1월 15일 화재로 총 137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상인회는 피해규모를 약 70억원으로 추정했다.

여수수산시장은 화재 후 정밀안전점검과 건축물 구조보강,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7월 재개장했으며 평균이용객이 화재 전 평일 1500명·주말 3000명에서, 재개장 후 평일 3000명·주말 3500명으로 늘었다.

이 총리는 "여수수산시장은 재난재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국민의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