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여행 국민체험단 10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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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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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여행할 국민체험단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평창,강릉,정선 등 개최지의 숨겨져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국민여행 체험단을 모집했다.

이번 국민체험단에는 총 2346개 팀, 약 7000명이 지원하는 등 7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공정한 참가자 선발을 위해 1?2차 심사(1.11~1.16)와 최종 추첨(1.18)을 거쳐 국민체험단을 선발했다.

국민체험단은 작년 12월 개통된 경강선 KTX를 이용해 개최지로 이동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평창,강릉,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올림픽 홍보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25일에는 ‘올림픽 개최도시 관광의 밤’ 만찬 이벤트를 진행, 강원도의 대표 음식을 맛보며 사진촬영 을 진행한다. 

박철현 관광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평창올림픽 계기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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