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9일 발안농협(향남읍 평리 137-12)에 7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직매장은 농협 하나로 마트 내에 숍인숍 형태로 3억9천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92㎡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시의회부의장, 서재일 시의원 및 시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도·농 상생발전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7개점으로 지난해 말 누적 방문객 54만명, 매출액 110억원을 올렸다. 참여 농가는 2014년 개장 첫해 300개 농가에서 현재 1600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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