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직원과 함께 손바닥을 활짝 펴며 "농가소득 5천만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이대훈 행장은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경기·전북지역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과 미팅을 가졌다. 현장 경영은 다음달 7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허물 없이 미팅을 가졌다. 이 행장은 나중에 은행장이 되고 싶다는 한 직원에게 "미래의 은행장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유도했다.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는 손바닥을 활짝 펴며 "농가소득 5천만원 파이팅"을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했다.
이날 이 행장과 만난 한 여직원은 "직원들을 대할 때 권위적이지 않고 격의 없이 대해줘서 옆집오빠 같은 편한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행장은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 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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