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동은 연수구 경제의 핵심으로 구내 최다 사업체,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어 일자리 안정자금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 날,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홍보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및 연수구 지역 관계자 약 8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이들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맨투맨 사업 안내를 추진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인천시 연수구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홍보[사진=인천중기청]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ㆍ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30인 미만 고용주라면 지역 내 4대보험공단 및 고용노동부에 온·오프라인 접수 가능하다.
최수규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가계소득 증가가 소상공인 매출, 즉, 국가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경제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저임금 노동자의 근로소득 개선을 통해 양극화 완화와 내수활성화로 나아가는 소득주도 성장의 출발점이 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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