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동아에스텍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2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60억원으로 31.4%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도로안전 사업이 해외 수주량 증가에 고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매출은 주로 중동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수주 잔고는 900억원 이상 확보된 상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5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데크 플레이트 사업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이지 단열재 데크'와 같은 고수익 제품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약 200억원 규모의 단열재 사업 투자도 진행됐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과 비교해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도로안전 분야 외형 감소와 데크 플레이트 시장 경쟁 심화 등 시장의 걱정이 해소될 시점에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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