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친환경농업대학 제19기 신입생 122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달간 191명의 입학지원서를 받아 심의회를 통해 신규농업과 45명, 전문농업과 42명, 농산가공과 35명을 선발했다.
제19기 과정은 다음달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농촌진흥기관 견학, 현장실습, 분임과제수행 및 발표 등 공통과목과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기초이론, 실습,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상호 군 농업지원과장은 "전문농업과는 지역특화작목 중 소과류 과정으로 편성해 작목별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교육하게 된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재배면적을 확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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