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최하기로 했던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연기됐다. 회의는 오는 30일 전후로 열릴 예정이다.
22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노사정 대표자 회의 날짜를 조정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양대 노총과의 회동에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 개최 일정을 연기하기로 한 바 있다.
민주노총의 경우 오는 2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참여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노사정 대표자회의도 25일 이후로 미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청와대는 이달 안에 대표자 회의를 연다는 입장이어서 회의는 오는 30일 전후로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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