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유람이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광역수사대 형사 최재호로 분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뽐낸 배우 배유람이 아쉬운 종영소감과 함께 훈훈한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배유람은 야구모자에 맨투맨 티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편안한 미소를 띄우고 있다. 그가 든 종이에는 언터처블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새해 인사가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기도.
배유람은 “언터처블 재호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함께 호흡한 많은 선후배 배우님들, 스텝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다양한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극 중 배유람은 서울시 광역수사대 형사 최재호로 진구(장준서 역)와는 절친한 형, 동생이자 동료로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배유람은 극 초반 진구가 죽은 아내를 둘러싼 의혹에 사로 잡혔을 때도 방황하는 그를 다독이기도 하고 다그치기도 하며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했다.
또한, 그는 진구가 아버지와 북천시의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에서도 늘 곁을 지키며 함께 했다. 지난 마지막 방송에서는 정은지(서이라 역)의 행방을 찾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며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유람은 올 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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