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교육부가 주최한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지역사회 각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민선 4기부터 3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08년 교육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방과후 특성화 사업과 학력신장 사업 등 단기·중장기 교육시책을 마련했다.
또 2007년에 이천시 교육발전위원회를, 2012년에 이천시 인재육성실무추진단과 이천시 진로진학지원단을 설치하고, 교육 관련 전문가와 선생님,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새로운 교육정책에도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이번 방과후 공모사업은 2017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로 시는 지역 내 58개 학교와 연계해 학력신장, 창의진로, 인성함양, 독서장려, 교육복지, 예체능 등 160여 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다원화 시대의 창의인재 양성과 ‘참시민, 이천행복운동’과 연계한 인성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