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셧다운 영향…원·달러 환율 1070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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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1-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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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원·달러 환율이 다시 1070원대로 올라섰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정부 부분폐쇄) 사태로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달러당 1070.1원에 마감했다.
 
미국 의회가 20일(현지시간) 오전 0시였던 예산안 처리 시한 전에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꺾인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증시가 조정, 원화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5포인트(0.72%) 하락한 2502.1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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