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A&C 제공]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영숙은 뮤지컬 ‘팬텀’의 마담 카를로타 역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신영숙은 “이렇게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팬텀’이라는 작품의 힘, 그리고 그 작품을 사랑해주는 관객들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팬텀’에서 마담 카를로타 역은 무대에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하며 히스테리를 부려도 감사하게 큰 사랑을 받는 역할로 정말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 ‘팬텀’, ‘명성황후’, ‘모차르트!’, ‘맘마미아’ 등에 출연한 신영숙은 최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서 라리쉬 백작부인 역할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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