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초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초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1893㎡, 지상 5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은 일반 정비 시설, 3층은 주차장, 4층과 5층은 각각 판금과 도장 서비스 구역이다.
또한 워크베이를 8대 이상 갖추고 각 층마다 주차공간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운영은 볼보코리아의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담당한다.
외관과 인테리어는 볼보 특유의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했다. 외관의 야간 조명은 다양한 색을 발산하는 북유럽의 오로라를 형상화했고, 원목 소재 인테리어와 함께 북유럽풍 가구를 배치했다. 고객 라운지는 전면이 유리로 돼 차량 수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서초점은 상반기 내에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는 고객을 위한 전담 기술자가 예약과 상담부터 수리, 차량 출고 시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초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서초점 방문 고객에게 소진 시까지 오픈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서초 서비스센터의 확장된 규모와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의 도입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서초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전국에 20개의 전시장과 20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각 24곳과 25 곳으로 확대하고,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를 전 지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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