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클라우드컴퓨팅을 위한 가상화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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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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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위치·정보자원을 통합하고, 정보시스템 표준 운영환경 제공 및 2017년 안산시 클라우드컴퓨팅을 위한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클라우드컴퓨팅이란 정보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표준화하기 위해 서버, 스토리지(저장소)등 정보자원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 업무부하량에 따라 정보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정보자원공동 활용 차원에서 2017~2021년까지 단계별로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6년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마련, 2017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토지정보과 등 5개소 전산실을 정보통신과 전산실로 통합했다. 

또 단순 정보자원 통합이 아닌 정보시스템 표준운영플랫폼도 구축했다.

공개 소프트웨어를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값비싼 외국산 상용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정보시스템 운영관리체계도 확립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시는 과학기술통신부에서 2017년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자 공공부문(행정기관)에 대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한 클라우드 정보시스템을 안정화시키고,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안산시 정보자원을 27%로 통합해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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