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부평관광호텔에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월 신규 위촉된 시민소통분과와 청년소통분과 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인천시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시는 2015년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각 분야별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 정책방향 및 시행방안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소통분과는 도시철도 시민편의시설 확충, 봄철 해빙기 등산로 정비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자문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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