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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시트로엥 CUV C3 에어크로스에 신차용 타이어 2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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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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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CUV ‘C3 에어크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소형 SUV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모델로,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³’과 ‘키너지 4S’ 2종을 공급한다.

벤투스 프라임³는 유럽지역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한 타이어다. 그만큼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타이어 접지면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높였다. 실제 2016년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추천’ 평가를 받기도 했다.

키너지 4S의 경우 사계절용 타이어다. 넓은 후면 굴곡이 바닥과 닿을 때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배수와 미끄럼방지를 위한 비대칭 디자인 적용으로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마찰력이 뛰어나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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