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LCD(액정표시장치) 사업에서는 고부가 차별화 제품 확대할 것”이라며 “생산혁신을 가속화해 OLED로의 생산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번에 열린 CES 2018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월페이퍼(Wallpaper)와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Crystal Sound OLED), 롤러블(Rollable) 등 OLED TV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작년 연말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도 계획된 2019년 하반기에 차질 없이 가동하도록 할 것”이라며 “폴더블 등 경쟁력 강화로 미래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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