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엄지태권도(관장 강세웅)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900개와 후원금 15만원을 진접·오남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장과 지도자, 원생, 학부모들이 지난해 12월 한달 간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후원금은 원생들과 연 나눔장터 수익금이다.
강세웅 관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과 후원금이 좋은 곳에 사용됐으면 한다"며 "매년 진행하는 나눔활동을 계기로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가르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지태권도는 2015년부터 3년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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