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학생은 행복하게 공부하고 교사는 보람되게 가르친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23일 청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참된 사람을 육성하는 상주교육 실현을 위한 ‘2018 상주교육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광규 교육장은 “지난해는 상주 교육가족들이 열심히 노력해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상주교육이 한 단계 성장한 해였다”며, “올해 상주교육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의 실정에 맞게 학교교육 계획을 조속하게 수립해 오는 3월에 바로 알찬 교육과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 상주교육은 올해 경북교육 주요업무 계획을 근간으로 하고, 지난해 상주교육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상주교육의 전통과 특색을 살리고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한 특색사업으로 상주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지닌 상주인 육성 및 꿈과 끼를 키우고 발산하는 학생문화를 창출하고자 ‘천년의 역사와 소통하는 상주 얼 찾기’와 ‘보람·자람·어울림의 삼백(三白 )동아리 활성화’로 정했다.

상주교육은 학생활동중심수업으로 즐겁게 배우고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나누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를 열어갈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들장은 특색 있는 학교 교육 과정을 마련해 학생은 행복하게 공부하고 교사는 보람되게 가르치며,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도록 하는 다짐의 기회가 됐다.